아로니아는 장미목 장미과에 해당하는 과일로 북아메리카 동부 지역이 원산지이며 관상식물 및 식용 열매로 재배됩니다. 아로니아는 신이 준 열매, 유럽의 인삼으로 불리는 열매입니다. 아로니아는 초크베리,킹스베리라고도 불리며 초크베리의 뜻은 숨이 막히다라는 영어에서 유래되어, 열매를 생으로 섭취하였을 때 쓰고 시큼한 맛으로 인해 숨이 막히는 느낌을 준다 해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킹스베리는 중세 유럽의 왕족들이 즐겨먹었던 열매라 하여 지어졌으며 만병통치약으로 활용되었다고 합니다. 아로니아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베리류 중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최근에 들어 건강식품으로 유명해진 추세입니다. 아로니아의 주 생산지는 폴란드이며 전 세계의 아로니아 생산량 90%를 담당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충북 단양,경기 양주 등의 지역에서 특산품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아로니아 종인 블랙 초크베리는 일반적으로 8월 말에서 9월 사이에 열매의 당도가 가장 높아져 수확 시기라고 볼 수 있으며 블루베리보다 높은 당도이지만 열매를 수확 후 바로 섭취하게 되면 단 맛보다는 떫은맛이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아로니아는 생과일이나 냉동과일, 분말 등의 형태로 활용되는 식재료이며 주산지인 폴란드에서는 잼이나 주스 등으로 먹거나 건조하여 차로 마시며, 리투아니아에서는 아로니아를 이용하여 와인으로 먹기도 합니다.
아로니아의 효능 4가지 입니다.
1. 첫 번째는 노화 방지 및 항암효과 입니다.
아로니아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몸속의 산화 작용을 막아 노화를 늦춰주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미국 농무부 결과에 따르면 아로니아가 함유한 안토시아닌 함량이 딸기에 비해 70배 이상 블루베리에 비해 4배 복분자에 비해 2배 높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안토시아닌 성분이 세포의 산화를 막아주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항암효과가 뛰어납니다.
2. 두 번째는 시력개선 입니다.
일반적으로 블루베리가 시력개선에 좋다는 효능이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로돕신 이러는성분과 재합성을 촉진하여 시력 저하 및 백내장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아로니아에는 블루베리에 비해 4배 이상의 안토시아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눈 건강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세 번째는 간건강 & 당뇨 개선 입니다.
아로니아를 섭취하였을 때 혈액순환이 잘 되게 도움을 주어 혈관 속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주는 효능이 있으며 간에 지방이 축적되지 않게 억제해주는 역할을 하여 간세포를 보호하여 간을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당뇨와 관련된 인슐린을 활성화시켜 혈당 관리를 도와 당뇨병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 폴란드 우츠의과대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로니아 섭취 한 사람이 콜레스테롤이 43% 감소되고 정상 혈압에 근접한 수준으로 변화되었다고 합니다.
4. 네 번째는 독소 제거 및 피부 개선 입니다.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아로니아는 체내의 독서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독소가 제거되면 염증 예방을 할 수 있으며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홍진영, 윤수현 등의 많은 연예인들이 피부미용을 위해 아로니아 즙을 먹는다는 내용이 보도될 정도로 여성에게 좋은 식품인데, 실제 국내에서 실험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로니아를 꾸준히 섭취 시 콜라겐을 분해하는 효소를 최대 1,000배나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피부 탄력 유지에 도움이 되고 주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입니다.
아로니아 주의사항입니다.
아로니아에 열을 가하면 영양분들이 파괴되므로 열을 가하지 않은 상태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분말로 섭취할 경우 열을 가하지 않은 건조 과정을 통해 제조된 제품을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좋은 아로니아에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데 아로니아에 함유된 성분이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므로 소화불량이신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지만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의 질병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소화액이 과다 분비되어 질병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혈액의 응고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므로 혈전 용해제 등의 약을 복용하고 계신 환자분들에게도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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