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요테 효능

열대작물 Best 차요테란?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아열대 작물 재배가 급증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아열대 채소를 활용해서 한식 가정식에 활용하는 경향이며 아열대 채소 역시 영양적으로도 매우 우수하며 건강식으로 적합하여 많은 요리 레시피로 개발하며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추세입니다. 
차요테는 다년생 덩굴식물로 중국에서는 부처의 손과 닮아 불수과에 해당하며 서양에서는 악어 모양의 서양 배와 닮아서 악어배라고도 합니다. 영어권 국가에서는 차요테 호박이라고 불리는데 호박과 종류는 아니며 오이,호박, 멜론과 같은 과에 속하게 되는 열대작물이라고 합니다. 원산지는 멕시코 남부 및 중앙아메리카 등에서 많이 생산이 되며 주 생산지는 멕시코, 중앙아메리카,동남아시아 등이며 몇 년 전에 제주지역에서 차요테 재배를 성공하기도 하였으며 차요테 연구 재배는 충북 농업기술원이 농업진흥청으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작년부터 이뤄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기후 변화에 특성상 맞지 않는 작물이지만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아열 채소인 차요테를 선정하였으며 무엇보다 차요테는 한겨울에도 영상 1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관리한다면 쉽게 재배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일 년에 두 번 수확할 수 있어 농가에 보급될 경우에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차요테는 무,오이와 비슷한 맛과 식감을 가졌으며 아삭하며 달달한 맛이 있어서 점차 유명해지고 있는 작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요테는 365일 내내 수확이 가능하지만 4~5월과 9월~10월에서 수확량이 가장 많습니다.  또한 옅은 녹색을 띠고 있으며 모과처럼 울퉁불퉁하게 생겼습니다. 열매의 속은 연둣빛을 띠는 노란색이며 열매 안의 중앙에는 커다란 씨가 있으나 대부분 버려집니다. 아삭하고 단맛을 가진 차요테는 껍질을 벗겨내어 얇게 썰어서 다른 채소와 함께 무침을 하거나 볶거나 쪄서 먹습니다. 또한 열매를 반으로 잘라 썰어 고기를 넣고 찜으로 먹기도 하며 안에 있는 커다란 씨는 굽거나 볶아서 호박씨와 같이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샐러드의 재료 또는 시큼한 맛의 야채 수프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필리핀에서는 수프와 볶음의 재료로 활용되며 라틴아메리카에서는 튀김,샐러드 등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차요테 효능입니다. 
차요테는 열량이 100g당 16kcal로 매우 낮으며 포화지방 및 콜레스테롤이 없어 다이어트 식단으로 좋은 식품입니다.  
차요테에는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며 영양소를 흡수할게 도움을 주어 피로회복 및 면역력 개선을 해주며 비타민B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어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여 감기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칼륨,마그네슘, 미네랄 등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체계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심장 및 근육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어 골다공증이나 암을 예방하며 동맥경화를 방지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수분의 높은 함량과 섬유질로 변비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이 되며 뇌 건강에 도움이 되며 전문가들에 의하면 엽산 비타민을 섭취하는 게 좋다고 하기 때문에 차요테를 섭취할 경우 엽산이 함유되어 있어 좋습니다. 

차요테의 활용방법입니다.
1.차요테 장아찌로 먹을 경우 껍질을 벗긴 후 세로로 잘라 씨를 발라내주고 먹기 편하게 썰어주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할라피뇨를 썰어서 함께 드셔도 됩니다. 다 썰어졌다면 냄비에 간장물을 만들어야 하는데 차요테 4개 기준에 간장 간장 1.5 : 식초 1:5 설탕 1:5 물 1:5를 넣고 팔팔 끓여주면 됩니다. 다 끓게 되면 차요테와 할라피뇨를 담아 놓은 용기에 부어서 식은 후에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시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라임 또는 레몬을 넣어 드셔도 맛있습니다. 

2.차요테 생채를 드실 경우에는 껍질을 벗긴 후 씨를 제거하고 가늘고 길게 먹기 좋게끔 채 썰어주시면 됩니다. 차요테 2개 기준으로 고춧가루 2, 식초 3, 설탕 3, 매실청 1, 다진 마늘 1,볶은 소금 2, 참깨와 참기름을 넣어주고 조물조물 무침 해 주시면 간단하게 차요테생채를 드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