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잎국화나물 이란?
삼잎국화는 잎모양이 삼의 잎을 닮았다 해서 지어진 이름이며 다른 말로는 꽃 나물이라고도 하며 강원도에서 불리는 이름입니다. 삼잎국화는 백록색을 띠며 높이는 2m ~3m 정도 자라는 다년초입니다.
7월에서 9월 정도 여름에 개화하는 꽃으로 꽃말은 밝고 고상하다고 되어있습니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이며 무리를 지어 자라며 특히 산기슭의 풀밭 또는 강가 쪽에서 자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린순을 이용해 나물로 먹으며 나물 중에서도 맛과 향이 좋아서 꽃이라는 불리는 나물입니다.
삼잎국화나물 효능
옛날부터 나물을 이용해서 요리를 할 때 시금치를 대신해서 사용되기도 하고, 각종 음식에 활용됐던 고소하면서 향이 좋은 나물 중 하나입니다. 삼잎국화 나물은 예전에 비해서 무침뿐만 아니라 떡이나 밥과 함께 먹거나 하는 등 웰빙음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식감이나 맛이 좋고 효능이 좋아서 아시는 분들은 챙겨 먹는 나물 중 하나입니다. 또한 삼잎국화 나물은 키다리 나물이라고도 불리고 있어서 같은 나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삼잎국화 나물은 시금치와 비슷한 맛을 내며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고 효능도 좋아 한방에서는 뿌리나 잎을 이용해서 치료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삼잎국화에는 철분, 칼슘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높여주어 감기를 예방해주고 개선해주며 이뇨작용 및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합니다.
멕시코 지역에서는 여성의 생리통을 완화하는 목적으로 잎을 활용하여 차로 우려서 먹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삼잎국화나물 철분, 칼슘, 칼륨 등이 많아서 여성에게 도움이 되며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영양가 높은 나물입니다.
삼잎국화나물을 먹는 방법들
1. 잎을 삶아서 쌈 싸 먹을 수 있습니다.
2. 된장국에 넣어서 먹으면 더욱더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떡과 삼잎국화나물을 활용해서 나물 떡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4. 간단하게 잎을 무침 해서 먹거나 겉절이를 해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5. 밥을 지을 때 삼잎국화나물을 넣어 삼잎국화 나물밥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6. 국화차를 먹듯이 삼잎국화잎을 이용해 차로 우려먹으면 좋습니다.
7. 삼잎국화나물 장아찌로 담가서 먹을 수 있으며 김밥에 시금치를 대신하여 넣어 먹어도 좋습니다.
삼잎국화나물 무침 요리방법
삼잎국화나물을 무침을 하기 전에 간단하게 데쳐주어야 합니다.
1. 생나물 100g 정도에 물 3컵 정도와 소금을 한 스푼 넣고 센 불에서 30초 정도만 데쳐주시면 됩니다.
(단, 데치기 전에 줄기를 분리해주는 게 좋으며 줄기를 먼저 넣고 15초 후, 잎을 넣고 30초만 데쳐주시고 건져서 찬물에 담그시면 됩니다.)
2. 무침 양념을 만들기 위해서 삼잎국화 100g 정도 기준에는 된장과 간 마늘을 3:1 비율로 넣고 들기름 약간에 깨소금을 넣어주면 됩니다.
3. 물기를 꼭 짜낸 후에 준비된 양념을 무쳐주시고 마지막으로 깨소금을 뿌려주시면 간단하게 삼잎국화나물 무침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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