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통에 좋은 민간 약초

신경통에 좋은 약초입니다.
1. 골담초 
콩과에 속하는 식물로써 우리나라 또는 중국에 분포하며 나무에서 자라는 노란색의 꽃과 잎으로 주로 약재는 뿌리를 이용합니다. 주로 뼈에 좋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며, 뼈가 아프거나 신경통, 관절염에 좋은 약초입니다. 꽃은 관상용으로도 예뻐서 사용되며 식용으로도 가능하여 나물을 무쳐먹거나 샐러드 등에 이용됩니다. 골담초의 부작용으로는 독성이 없어 큰 부작용은 없으나,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2. 구룡목(귀룽나무) 
전라도 지역에서는 신경통에 좋은 술로 알려져 있는 달선주에는 구룡목,오가피,음정목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귀룽나무라고 불리는 구룡목 효능으로는 주로 간 질환이나 중풍, 근육통이나 신경통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약재로는 잔가지와 껍질이 주로 사용되며 잎은 식용으로도 가능해서 나물로 무쳐먹거나 튀김으로 먹는 등 다양하게 요리 또한 가능한 약초입니다. 
3. 노간주나무 
노간주향나무라고도 불리는 이 나무는 신장이 안 좋은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 약재입니다. 노간주나무에서 자란 열매를 이용해 한방에서는 약재로 사용하며 나무는 조각재 등에 사용됩니다. 노간주나무의 효능으로는 류마티스 관절염 및 신경통에 효과가 있으며, 그 외에도 통풍이나 근육통, 이뇨작용에도 효과를 볼 수 있는 좋은 약초 중 하나입니다. 
4. 노봉방 
노봉방이란 말벌의 집, 즉 벌집을 가루로 만들어 약재로 사용하며, 말벌의 집을 이용해 술을 담근 것을 노봉방주 또는 말벌주 라고 합니다. 동의보감에서 노봉방의 효능은 치루와 이뇨에 좋으며 풍이나 가려움증, 치통을 치료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또한 신경통, 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주의사항으로는 노봉방주,말벌주를 섭취할 때 독성이 있으니 과다 섭취는 피하셔야 합니다. 
5. 댕댕기덩굴 (목방기) 
댕댕이덩굴이라고 불리는 목방기는 방기라고도 불리며 뿌리를 이용해 약재로 사용합니다. 이름 그대로 덩굴로 자라며 열매를 맺고 봄이나 가을에 채취해 사용됩니다. 식용으로도 사용되는 연한 순은 나물로 무쳐서 먹기도 하며 쓴맛이 나는게 특징입니다. 댕댕기덩굴의 효능으로는 이뇨작용,해열에 좋으며 신경통 및 류마티스,관절염, 고혈압에 좋은 약재입니다. 
6. 돌미나리 
채소로 흔히 알고 있는 미나리 중 밭에서 자라는 야생 미나리를 돌미나리라고 부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미나리를 약재로 활용해 해독작용이 뛰어나 간의 해독을 도와 숙취해소에 좋다고 합니다. 또한 해열작용 및 신경통, 고혈압,류머티즘 관절염에 효과가 있습니다. 식용으로는 미나리를 나물로 무쳐서 먹거나 삶아서 먹기도 하며 미나리김치를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7. 마가목 
한자로 마아목이라고 쓰는 마가목은 말의 어금니처럼 튼튼하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이며 우리나라 및 중국,러시아,일본 등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마가목이 신장에 좋다고 하여 약재로 사용이 되며 열매는 차로 우려서 먹거나 술을 담가 먹기도 합니다. 마가목의 효능으로는 염증과 통증에 좋다 하여 신경통이나 관절염에 좋으며 꾸준히 차로 우려먹을 경우 그 효과가 뛰어납니다. 
8. 만병초 
만개의 질병을 치료해준다고 하여 만병통치약으로 불리는 만병초는 해발 1,000m가 넘는 산에서 주로 자랍니다. 진홍색 빛을 띠는 만병초의 꽃은 독성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구토와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어 조심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한방에서는 만병초의 잎을 말려 이용해 약재로 사용됩니다. 만병초 잎의 효능으로는 고혈압, 신경통, 해열작용이나 소염작용에 효과가 있습니다.  
9. 민들레 
국화과에 속하는 민들레는 꽃으로 유명하지만 효능이 좋아서 민들레 차를 먹는 등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민들레는 해열작용 및 해독작용, 염증 완화, 이뇨작용에 효과가 있으며, 뿌리를 이용하여 약재로 사용합니다. 특히 민들레의 쓴맛은 위장 관련 질환에 효과적이며, 쓴맛이 싫을 경우에는 소금물을 이용해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민들레의 꽃,뿌리 등을 달여서 먹게 되면 신경통에 효과적입니다.

2018/06/07 - [건강/건강을 위한 건강정보] - 신경통에 좋은 민간 약초 두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