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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 좋은 민간 약초 (2)

건강의 연금술 2018. 6. 1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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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만병초 
만 가지 병을 치유한다는 뜻으로 만병통치 만병초는 우리나라 고산지대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만병초에는 독성이 있어 식용으로는 불가능하며 약재로 활용했을 경우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만병초 중에서도 노랑만병초는 효능이 좋다하여 무작위로 채취하는 바람에 지금은 멸종 위기 야생식물로 보호 중이며, 쓰임새가 다양하지만 적당량을 사용해야 하므로 전문의를 통해 사용하지 않으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병초의 효능으로는 심장을 튼튼하게 하여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며 잎과 뿌리를 이용하여 간경화 및 당뇨병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피부질환이나 통증을 완화해주는 진통 효과도 있으며 무좀이나 습진에도 도움이 됩니다. 
12. 머루 
예로부터 곡식이 부족한 경우에 머루의 순을 활용해 음식으로 대체하여 먹었으며 신맛이 강한 열매를 활용하여 술을 담가먹는 등 활용이 다양했습니다. 머루는 통증을 완화해주는 식물로 유명하며 우리나라 및 중국이나 일본이 원산지입니다. 특히 포도과에 속하는 머루의 열매는 주로 술에 담가서 먹었는데, 이 효능이 포도주의 항암효과에 비해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간세포의 산화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며 심장병이나 동맥경화, 고혈압 등 효과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13. 민들레 
어렸을 적 솜사탕처럼 생긴 흰색의 민들레를 입으로 불면서 놀았던 기억이 대부분 있으실 겁니다. 흔하디흔한 민들레 꽃은 술로도 활용되며 차로도 활용되고 요리에도 활용되는 등 쓰임새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종류도 다양해서 흰민들레, 노랑 민들레,서양민들레 등 여러 가지 민들레를 볼 수 있으며, 효능 또한 다양합니다. 민들레의 효능으로는 간염,위염, 담낭염 등의 각종 염증에 도움이 됩니다.  
14. 벌나무(산청목) 
나뭇가지가 벌집의 모양을 띤다고 해서 불리는 벌나무는 산청목이라고도 불립니다. 주로 고지대에 습기 있는 곳에 서식하며 독성이 없고 부작용이 거의 없어 좋은 약재로 활용되는 나무입니다. 특히 간에 좋기로 알려져 있는 벌나무는 잎, 줄기, 뿌리 등 거의 모든 부분을 약재로 사용하게 됩니다. 주로 간염,간암, 간경화 치료에 도움을 주는 등 간을 건강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벌나무와 비슷한 효능을 가진 나무는 노나무입니다. 
15. 복분자 
복분자가 좋다는 이야기는 대부분 알고 계시는 내용일 겁니다. 검고 붉은색을 띠는 복분자는 복분자딸기가 덜 익은 상태의 열매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로 술로 유명한 복분자는 신장의 기능을 개선해주는데 흔히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염증 완화 및 항암효과에도 효과가 있으며, 간을 튼튼하고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몸을 가볍게 해주고 기운을 복 돋우며 흰머리 개선 및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16. 복숭아 
과일로 알려진 복숭아는 복숭아나무의 열매입니다. 주로 약재로 활용되는 것은 열매와 씨입니다. 한자로는 도자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전 세계에 약 3,000여 종이 있으며 이름이나 모양 등 다양한 품종이 있습니다. 복숭아는 맛과 향이 좋아 음료수나 잼으로도 먹으며 특히 통조림으로 쓰이는 황도도 유명합니다. 복숭아의 효능으로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줌으로 변비 개선에 좋으며 야맹증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해독작용을 하여 간의 독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며 간 피로회복에도 좋습니다. 단, 장어와 함께 섭취 시 설사를 유발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17. 봉황삼 
봉황의 모습을 하고 있다 하여 지어진 이름인 봉황삼은 인삼의 한 종류입니다. 인삼에는 말리거나 찌거나 생김새 등을 통해 지어진 이름이 다양하며 효능 또한 다양합니다. 인삼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이나 서양에도 있지만 우리나라의 고려인삼이 가장 약효가 좋다고 합니다. 특히 항암효과에 좋다고 알려진 인삼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우리 몸의 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에 모두 이로우며 두뇌에도 도움을 주는 등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하지만 모든 약재에는 체질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18. 석청 
석청은 한마디로 꿀입니다. 산에서 길을 지나갈 때 돌 사이나 나무에 꿀이 있는 벌집을 보셨을 텐데, 그것을 석청 또는 석밀, 봉밀이라고 부릅니다. 석청 중에서도 가장 좋다고 하는 게 네팔 석청입니다. 네팔에서 채취되는 석청은 높은 고산지대에 사람의 손이 닿기 힘든 곳이며, 채취가 어려워 값도 비싸고 한국인이 구매하기에는 힘들며, 효능이 좋아 네팔 사람들 사이에서도 귀한 꿀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단하게 꿀의 효능을 보자면 위염이나 궤양 등에 도움이 되며 간염 및 간질환 개선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피부질환이나 두통 변비 등에도 도움이 됩니다.  
19. 속새 
우리나라를 제외하고도 여러 나라에 분포되어 있는 식물 중 하나인 속새는 습하고 그늘진 곳에서 서식합니다. 주로 줄기에 규산염이라는게 함유되어 있어서 나무를 가는 용도로 활용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약재로 사용하면 염증을 완화해주며 혈압을 조절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폐나 간, 담 등에 효능이 있으며 장출혈을 억제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20. 수송나물 
주로 바닷가에 서식하는 수송나물은 일본, 중국, 호주 등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바닷가에서 자라는 식물처럼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어 잎이 솔잎처럼 생겼으며 자라면서 점차 가시와 같은 형태를 지니게 됩니다. 주로 식용으로 활용되는 수송나물의 어린순과 잎은 데쳐서 나물로 먹거나 샐러드 등 다양하게 이용되며, 약재로는 해독작용을 하여 간의 독을 풀어지는데 도움이 되며 변비 개선 및 염증 완화 등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2018/06/11 - [건강/건강을 위한 건강정보] - 간에 좋은 민간 약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