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약초정보

당뇨에 좋은 민간 약초

건강의 연금술 2018. 6. 1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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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갈근(칡) 
칡의 뿌리를 갈근이라고 부르며, 칡의 꽃은 갈화, 칡의 열매는 갈곡이라 부르며 각각의 효능은 조금씩 다르고 쓰임새도 다릅니다. 갈근이란 이름은 옛날에 약초를 캐는 한 노인이 군사들로부터 갈 씨 성을 가진 소년을 구해주었습니다. 그 이후로 소년과 노인은 함께 살게 되었고 약초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노인이 세상을 떠났고, 소년은 약초에 대한 지식으로 많은 환자들을 고쳐주었고, 자주 쓰던 칡의 뿌리를 자신의 성과 뿌리를 합쳐 갈근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갈근은 당뇨에도 좋지만, 열을 내려주고 두통이나 근육통을 완화해주는 등 효능이 뛰어납니다. 또한 항암효과가 있으며 심장을 건강하게 해주는 등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2. 달개비(닭의장풀) 
달개비라고 불리는 이 풀꽃은 닭의장풀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달개비는 식용으로도 가능하여 예로부터 막걸리와 함께 먹는 풀로 유명합니다.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달개비는 꽃은 파란색을 띠며 여름에 핍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연한 잎을 이용해서 비빔밥의 재료, 나물로 무치는 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꽃의 경우도 차로 우려서 먹을 수 있으며 전이나 샐러드 등으로도 활용됩니다. 달개비의 효능은 해열작용이 뛰어나서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으며, 당뇨병 개선 및 이뇨작용을 합니다. 또한 잎을 즙을 내서 화상을 입은 부분에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겨우살이 
사계절 내내 살아가는 겨우살이는 잎이 다 떨어진 계절인 겨울에 높이 솟은 나무를 보시면 새 둥지처럼 붙어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으실 겁니다. 혼자 자라날 수 없는 습성이 있어 키가 큰 나무들에 붙어서 반기생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꽃은 노란색이며 가을에서 겨울에 연한 노란색을 띠는 열매를 맺습니다. 약재로 사용되는 것은 줄기와 뿌리인데 추운 겨울에 채취하여 사용됩니다. 겨우살이의 효능으로는 당뇨나 중풍, 심장병 예방 및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고혈압이신 분들에게도 좋으며 뼈와 장을 건강하게 해줍니다. 
4. 담쟁이덩굴 
담쟁이덩굴이라고 아시나요? 담쟁이덩굴은 담장이나 건물 등 초록색을 띤 잎이 건물을 먹을 듯한 모습으로 담장을 뛰어넘는다 하여 담쟁이덩굴입니다. 아마 한 번쯤은 보셨을 텐데, 오래된 담벼락 같은 곳에 잎이 있다면 담쟁이덩굴일 겁니다. 포도과에 속하는 식물로써 꽃과 꽃받침 잎 모두 초록색을 띱니다. 담쟁이덩굴은 줄기가 식용으로 가능해서 주로 달여서 엿을 만들어 먹습니다. 한방에서는 줄기와 잎, 뿌리를 이용하여 약재로 사용합니다. 담쟁이덩굴의 효능은 당뇨 및 중풍에 효과가 있으며, 신경통이나 편두통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기침이 나거나 가래가 끓는 경우에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5. 야콘 
땅속의 배라고 불리는 야콘은 언뜻 보면 고구마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갈색을 띠고 여름이 제철입니다. 특히 야콘에는 당뇨병에 좋은 이눌린, 폴리페놀과 같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당뇨병 예방에도 좋으며 민간요법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로 식용으로 사용되는 덩이뿌리는 단맛이 나며 수분이 있어 시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삶아먹거나 샐러드 등 여러 가지 요리에 활용됩니다. 야콘의 효능으로는 당뇨에 좋을 뿐만 아니라 칼로리가 낮아 야콘 잎은 다이어트에도 좋으며 동맥경화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6. 돼지감자 
당뇨를 앓고 있는 분들이라면 돼지감자가 몸에 좋다고 하는 건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돼지감자는 원래 우리나라 고유 식품이 아니며 다른 나라로부터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전국 각지에 분포되어 있으며 들이나 산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5월의 중순을 시작으로 7월쯤 잎이 풍성하게 자라며 9월을 지나 노란색의 꽃이 피게 됩니다. 뚱딴지라고도 불리는 돼지감자의 효능은 이눌린 성분이 일반 감자의 비해 약 75배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당뇨병에 좋을 수밖에 없으며,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및 면역력을 높여주며 독소를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7. 영지버섯 
불로장생의 영지버섯이라고 불릴 만큼 우리 몸에 좋은 영지버섯은 만병통치약이라고 불릴 만큼 효능이 다양합니다. 영지버섯은 식용으로도 가능하고 한약재료로도 사용되고 관상용으로도 이용됩니다. 간단하게 효능만 요약하자면 폐와 간, 신장과 심장에 모두 좋고, 당뇨와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8. 용둥글레 
이름만 봤을 때 용과 둥굴레를 합쳐놓은 듯한 느낌을 주는 용둥굴레는 땅속에서 굵은 줄기가 옆으로 뻗어나가는 게 특징입니다. 우리나라 산의 그늘이 있는 나무 아래에 분포되어 있으며 주로 뿌리와 줄기를 이용하여 한방에서는 약재로 사용합니다. 용둥글레의 효능은 당뇨병, 심장이 약하거나 폐결핵을 가진 분들에게 좋으며 갈증을 완화시켜주고 몸의 영양을 좋게 해줍니다. 
9. 화살나무 
원산지가 한국인 화살나무의 꽃말은 위험한 장난과 냉정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9월에 진한 자주 색의 열매를 맺으며 그 열매 안에서 붉은 씨앗이 나옵니다. 또한 화살나무의 가지가 화살과 비슷하다고 하여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주로 새순을 이용해서 나물로 무쳐먹는 등 요리에 활용되며, 줄기를 이용해서 약재로 사용합니다. 화살나무의 효능은 당뇨와 위암에 좋으며 동맥경화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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