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시호
미나리과에 속하는 식물인 시호는 우리나라 외에도 일본이나 중국, 몽골 등 여러 나라에 분포되어 있으며, 주로 풀밭에서 서식하는 것을 흔히 보실 수 있습니다. 시호의 뿌리에 사포닌이라는 성분과 여러 가지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약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포닌이라는 성분은 항암효과를 하는 게 특징이며, 이외에도 시호의 뿌리에는 세균을 억제해주고 열을 내려주며 진통을 완화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시호에는 독성이 약간 있으며 간을 보호해주고 간염이나 당남염에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감기나 두통에도 활용됩니다.
22. 예덕나무
우리나라로 치면 제주도가 가장 따뜻한 지역인데, 예덕나무는 따뜻한 남쪽 지방에 주로 분포되어 있는 나무입니다. 높이는 일반적으로 그렇게 높거나 크지 않으며 잎은 주로 노란색을 띠며 꽃은 노란색과 푸른색을 함께 띱니다. 주로 약재로 사용되는 것은 나무껍질이며 통증을 완화해주거나 염증을 해소해주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예덕나무의 나무껍질은 특히 위장질환을 개선해주며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고, 예덕나무 피는 간질환 개선과 간을 건강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23. 오디(상심자)
상심자라고 불리는 오디는 뽕나무의 열매입니다. 뽕나무도 여러 종류가 있고 우리 몸에 좋다는 건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뽕나무의 열매인 오디는 신맛과 단맛이 나는 게 특징입니다. 주로 열매를 맺는 시기는 여름에 검고 붉게 물드는데, 이때 약간 덜 익은 열매를 상심자라고 하며 약재로 사용이 됩니다. 예로부터 오디는 자양강장제로 유명하여 기운을 북돋아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실질적인 오디의 효능은 간과 신장의 기능을 개선해주고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당뇨에 좋으며 장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주의사항으로는 찬 성질을 가지므로 몸이 평소에 찬 사람들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24. 오리나무(적양)
현대에서는 흔히 쓰는 길이의 단위는 아니지만 예전에는 1리, 2리, 3리 등 거리를 부르는 단위로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오리나무의 이름에 관해서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5리마다 한 그루씩 심었다고 해서 이름이 오리나무라고 재밌는 설도 있고 실제 오리가 사는 서식환경과 비슷한 조건인 저습지에서 오리나무가 자란다 하는 설도 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한방에서는 적양이라고 불리는데, 특이하게도 잎보다 꽃이 먼저 피며 붉은색을 띠는 게 특징입니다. 주로 약재로 사용되는 것은 줄기 껍질과 가지이며 봄 여름 가을 겨울 상관없이 채취합니다. 오리나무는 간질환에 특히 효과가 좋은 약재로 알려져 있으며 간세포 보호 및 피를 깨끗하게 해주는 역할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25. 오미자
오미자는 우리 몸에 좋아서 간뿐만 아니라 신장이나 피부, 머리카락 등 여러 가지 부분에서 이로움을 주는 유익한 열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미자는 아시다시피 다섯 가지의 맛을 내는 게 특징이며, 열매와 줄기를 이용하여 식용이나 약재로 사용되곤 합니다. 특히 술독을 풀어주는데 좋은 오미자차는 아래에서 자세히 보시길 바랍니다.
2018/05/10 - [건강/건강을 위한 건강정보] - 오미자차 효능 잘 알고 마시기
26. 인진쑥
쑥의 한 종류인 인진쑥은 일반적인 쑥과 다르게 사계절 내내 시들거나 죽지 않고 자란다 해서 사철쑥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전국 얕은 물이 있는 곳에 분포되어 있어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주로 잎과 줄기를 활용하여 약재로 사용합니다. 일반 쑥의 줄기와 조금 다르기 때문에 그 효능이 좋아 진통을 완화해주고 발한작용을 합니다. 주로 간염이나 당남염,황달 등에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두통이나 열을 있는 경우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27. 차가버섯
암에 좋은 버섯으로 유명한 차가버섯은 추운 지방의 자작나무에서 기생하는 버섯입니다. 예로부터 러시아에서는 불치병을 치료해주는 약으로 전설이 있으며, 현재에 들어서는 공식적으로 암을 치료하는 약재로 인정되었습니다. 차가버섯은 효능이 좋아 차로도 우려먹거나 약재로 활용되는데, 간, 위, 폐 등 장을 건강하게 해주며 면역력을 높여주고 각종 성인병이나 암 예방에 좋은 효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18/05/08 - [건강/건강을 위한 건강정보] - 차가버섯 효능, 차가버섯차 효능 참좋네요
28. 토사자(새삼)
새삼의 씨앗이라고 불리는 토사자는 단맛을 내는 게 특징입니다. 새삼이라는 것은 주로 스스로 자라지 못해서 칡이나 쑥에게 기생하여 영양분을 먹으며 자라납니다. 토사자는 주로 간과 신장이 안 좋은 분들에게 좋습니다. 간을 보호하고 신장의 기능을 개선해주는 게 주 역할이며, 허리나 무릎이 시린 사람들에게 치료하는 목적으로도 활용됩니다.
29. 하수오
3대 명약 중 하나인 하수오는 우리나라 여러 산에서 야생하므로 전국 어디서든지 쉽게 재배할 수 있습니다. 주로 우리나라 중남부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귀한 약재입니다. 주로 덩이뿌리라 하는 하수오의 뿌리를 이용해서 약재로 사용됩니다. 주 효능으로는 간과 신장을 튼튼하게 해주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피를 맑고 깨끗하게 해주며 기를 북돋아 주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어서 여러 가지 증상의 용도로 활용됩니다. 하수오는 생으로는 먹지 않으니 증상에 맞게 전문의와 상담해서 가공한 후 먹는 것이 좋습니다.
2018/06/11 - [건강/건강을 위한 건강정보] - 간에 좋은 민간 약초 (1)
2018/06/12 - [건강/건강을 위한 건강정보] - 간에 좋은 민간 약초 (2)
'건강 > 약초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뇨에 좋은 민간 약초 (0) | 2018.06.13 |
---|---|
감기에 좋은 민간 약초 (0) | 2018.06.12 |
간에 좋은 민간 약초 (2) (0) | 2018.06.12 |
간에 좋은 민간 약초 (1) (0) | 2018.06.11 |
위장에 좋은 약초 정보입니다(4) (0) | 2018.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