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연금술

식욕이 없을 때 좋은 약초입니다. 1. 개암나무 산기슭의 양지바른 곳에서 서식하는 개암나무는 높이가 7m 이하인 비교적 낮은 나무입니다. 겨울이 지나면 꽃을 피며 열매는 둥근 모양이며 갈색을 띱니다. 열매는 밤과 비슷해서 옛날에는 밤 대신에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식용으로 활용이 가능해서 열매를 과일처럼 먹거나 기름을 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위장질환이나 대장질환에 효과가 있어 사용되며 식욕부진일 경우에 먹으면 좋습니다. 2. 고삼 양지바른 풀밭에서 주로 자라는 콩과의 속하는 고삼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이나 중국 시베리아에서도 분포해 있습니다. 꽃은 노란색이며 뿌리는 굵고 기다란 것이 특징입니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이용해서 약재로 사용하는데 그 맛이 굉장히 쓴맛을 냅니다. 고삼의 효능으로는..

21. 예덕나무 따뜻한 지방에서만 서식하는 예덕나무는 다른 나무들에 비해 높이가 높지 않은 활엽수입니다. 잎은 둥그스름한 모양이며 붉은 잔털이 있는 게 특징입니다. 예덕나무에 자라는 꽃은 노란색을 띠며 꽃잎은 없습니다. 주로 예덕나무의 나무껍질을 이용하여 약재로 사용하는데 봄이나 가을에 선선한 날씨에 채취합니다. 이 나무껍질에는 염증을 완화해주고 진통을 없애는 효능이 뛰어나서 신장염뿐만 아니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 다양한 염증들에 효과가 있습니다. 22. 왕바랭이 원산지가 우리나라인 왕바랭이는 양지바른 길가나 들에서 자라는 식물입니다. 높이는 30cm에서 80cm 정도로 높지 않으며 잎이 가느다랗게 길며 질긴 뿌리를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잎은 잔털이 있으며 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거칠며 꽃과 열매를 ..

11. 띠 볏과에 속하는 띠라는 식물입니다. 아마도 띠라는 식물은 생소하실 텐데 전 세계에 약 10종만이 존재하며 약용으로 사용되는 것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띠의 줄기는 흰색을 띠며 줄기에 흰색의 긴 털을 가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무리를 지어 있는 모습을 보면 흰색의 깃털이 날리는 모습으로 굉장히 아름답게 보입니다.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띠는 이뇨작용이 뛰어나 신장염에 좋으며 염증을 완화해주고 피를 멎게 하는 등의 약효가 있어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이용하여 사용합니다. 12. 미역취 여름이면 노란색의 꽃을 피는 미역취는 조경으로도 좋아서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식용 및 약재로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산과 들에 주로 분포되어 있어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양지바른 곳에서 자랍니다. 가을에 열매를 ..

1. 갈퀴완두 완두콩과 같이 콩과에 속하는 식물로써 한방에서는 산려화라고 부르거나 연리초라고 불립니다. 이 식물은 주로 땅속에 가느다란 줄기를 가지고 있으며, 잎은 긴 타원형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꽃은 자주 색과 분홍색을 띠는 형태입니다. 주로 풀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 약초는 꽃과 잎, 줄기, 뿌리 등 모든 부분을 약재로 사용합니다. 꽃이 시들지 않고 싱싱할 때 채취하여 사용하며 효능으로는 신장염, 이뇨작용 및 우리 몸에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피를 멎게 하는 성질이 있어 지혈작용에도 사용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됩니다. 2. 개나리 개나리를 모르시는 분들은 없을 겁니다. 노란색의 아름다운 꽃이 특징인 개나리는 어느 곳에서든 흔히 볼 수 있는 식물로써 어디에서..

1. 갈근(칡) 칡의 뿌리를 갈근이라고 부르며, 칡의 꽃은 갈화, 칡의 열매는 갈곡이라 부르며 각각의 효능은 조금씩 다르고 쓰임새도 다릅니다. 갈근이란 이름은 옛날에 약초를 캐는 한 노인이 군사들로부터 갈 씨 성을 가진 소년을 구해주었습니다. 그 이후로 소년과 노인은 함께 살게 되었고 약초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노인이 세상을 떠났고, 소년은 약초에 대한 지식으로 많은 환자들을 고쳐주었고, 자주 쓰던 칡의 뿌리를 자신의 성과 뿌리를 합쳐 갈근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갈근은 당뇨에도 좋지만, 열을 내려주고 두통이나 근육통을 완화해주는 등 효능이 뛰어납니다. 또한 항암효과가 있으며 심장을 건강하게 해주는 등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2. 달개비(닭의장풀) 달개비라고 불리는 ..

1. 감국 감국이라고 불리는 국화과에 속하는 이 식물은 꽃이 노란색과 갈색을 띤다고 하여 황국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대만이나 중국 일본에도 분포되어 있으며 주로 산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꽃은 좋은 향기가 나며 아름다워서 조경용이나 관상용으로도 가능하며 말려서 술에 넣어서 마시기도 합니다. 감국의 어린잎은 나물로 무쳐서 먹거나 요리에 활용되며 약재로 활용되면 열을 내려주고 감기를 완화시켜주며 기관지에 염증이 있을 때 먹으면 효과가 좋습니다. 2. 강활 미나리과에 속하는 강활 잎은 다른 말로는 강호리라고 불리기도 하며 우리나라 산골짜기 계곡 근처에서 서식합니다. 여름에 흰색을 띠는 꽃을 피며 무더운 여름이 지나 10월쯤 되면 열매를 맺습니다. 감국과 동일하게 어린순은 나물 등의 요..

21. 시호 미나리과에 속하는 식물인 시호는 우리나라 외에도 일본이나 중국, 몽골 등 여러 나라에 분포되어 있으며, 주로 풀밭에서 서식하는 것을 흔히 보실 수 있습니다. 시호의 뿌리에 사포닌이라는 성분과 여러 가지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약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포닌이라는 성분은 항암효과를 하는 게 특징이며, 이외에도 시호의 뿌리에는 세균을 억제해주고 열을 내려주며 진통을 완화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시호에는 독성이 약간 있으며 간을 보호해주고 간염이나 당남염에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감기나 두통에도 활용됩니다. 22. 예덕나무 우리나라로 치면 제주도가 가장 따뜻한 지역인데, 예덕나무는 따뜻한 남쪽 지방에 주로 분포되어 있는 나무입니다. 높이는 일반적으로 그렇게 높거나 크지 ..

11. 만병초 만 가지 병을 치유한다는 뜻으로 만병통치 만병초는 우리나라 고산지대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만병초에는 독성이 있어 식용으로는 불가능하며 약재로 활용했을 경우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만병초 중에서도 노랑만병초는 효능이 좋다하여 무작위로 채취하는 바람에 지금은 멸종 위기 야생식물로 보호 중이며, 쓰임새가 다양하지만 적당량을 사용해야 하므로 전문의를 통해 사용하지 않으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병초의 효능으로는 심장을 튼튼하게 하여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며 잎과 뿌리를 이용하여 간경화 및 당뇨병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피부질환이나 통증을 완화해주는 진통 효과도 있으며 무좀이나 습진에도 도움이 됩니다. 12. 머루 예로부터 곡식이 부족한 경우에 머루의 순을 활용해 음식으로 대체하여 ..

1. 개망초 요즘 들어서 길가에 흰색의 꽃잎과 가운데가 노란색인 꽃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흔하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이 꽃은 다방면으로 효능이 좋기로 유명한 개망초라고 합니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이지만 우리나라 어느 곳이든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꽃이며, 식용으로도 가능하여 잎을 활용하여 나물로 무쳐서 먹는 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약재로 활용되면 열을 내려주고 독을 제거해주며 소화가 잘 되게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간염 중 전염성 간염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그 외에도 장염 및 혈뇨를 치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구기자 간에 좋은 3대 명약 중 하나인 구기자는 구기자나무의 열매로 약재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차로도 마시며 활용이 다양합니다. 구기자나무의 잎은 식용으로 가능해서 나물로 ..

26. 우엉 주로 건강식품으로 요리로 활용해서 먹는 우엉은 원산지는 유럽으로 우리나라로 들어온 식물입니다. 뿌리가 길며 갈색을 띠며 꽃은 여름에 피며 검은색과 보라색이 섞인 형태입니다. 우엉에는 특히 리그난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면역력을 높여주며 항암작용을 합니다. 주로 뿌리를 식용으로 요리해 먹으며, 열매를 약재로 사용합니다. 우엉의 효능으로는 해독작용을 하며, 종기를 없애주고 치통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리그난이라는 성분이 신장을 건강하게 해주며 변비 개선에도 좋으며, 위장에도 도움이 되므로 차로 우려서 먹어도 되며, 한약재로 먹어도 좋습니다. 27. 인동초 인동이라는 식물의 인동초는 사랑의 인연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동은 4계절 내내 시들지 않고 변함없..